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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 카페

논현 분위기 있는 오뎅바, 논현오뎅🍢

by hyorong 2021. 12. 1.

비내리고 바람 많이 불던 날이에요.
뭔가 겨울 날씨랑 잘 어울리는 오뎅바를 먹으러 논현오뎅을 다녀왔어요.
논현오뎅 찾아갈 때는 논현초등학교를 생각하고 가면 될 것 같아요.

들어오자마자 오른쪽에 보이는 태블릿에 QR체크하고,
자리에 앉았어요.
저는 네이버 예약으로 저녁 6시 예약을 하고 왔어요.
6시 오픈할 때만 예약되고, 자리가 꽉 찼을 때는 대기해야해요.

자리에는 이렇게 기본 셋팅이 되어있어요!

메뉴판 맨 앞에 있는 운영 방식 설명이에요.
1인당 5,000원의 기본 입장료가 있다고 생각하면 되고,
기본으로 오뎅을 세팅해주셔요!
2인이 갔을 때 기본으로 오뎅 총 6개가 나와요.
그리고 인당 주류 하나씩 주문하면 되어요. 🤓

논현 오뎅 메뉴 구경하세요〰️💖
나중에 시키긴 했지만, 저희는 기본오뎅 이외에
스지, 간장무조림을 주문했어요.

저는 술은 위스키 하이볼을 골랐어요!
하이볼은 취향에 따라서 만들어주시는데,
술 잘 못마신다고 말씀드리고 향이 있는 걸로 골랐어요.

깔끔한 논현오뎅 내부에요!

이렇게 ㄷ자 형식으로 되어있는 오뎅바고,
주문한 음식들은 가운데서 서빙해주셔요.

제가 앉은 자리에서 바깥쪽을 봤을 때는 이런 모습이었어요.

벽에는 옷을 걸 수 있는 옷걸이도 있어요!

기본으로 세팅해주신 오뎅들
사각, 기본, 곤약이 2개씩 나와요.
수제오뎅이라고 들은 것 같은데 오뎅이 부드럽고 아주 살짝 쫀득한 느낌도 나서 맛있어요!

하이볼💛
알쓰인 저에게도 딱이었고, 너무 맛있었어요.

저 앞에는 하이볼에 들어간 위스키 병을 놓아주셨어요.
사진만 봐도 너무 분위기 있어요,,👍🏻

추가로 주문한 간장 무조림
맛있긴한데 저는 조금 짠맛이 강한 것 같아요.
오뎅 국물이랑, 하이볼이랑 같이 먹었어요.

스지!
너무 크면 가위로 잘라 먹으라고 가위도 같이 주셨어요.
스지 원래 질긴 음식이라고 들었는데, 부드럽게 잘 씹혔어요.
스지도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논현오뎅은 2인 전용 테이블로 만들어져 있어서,
2인까지만 들어갈 수 있어요.
그래서 두명일 때 가기 좋고, 혼술하기도 딱 맞을 것 같은 곳이에요!

☑️논현오뎅 : 서울 강남구 학동로6길 55 논현오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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