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센이 제가 자주 가는 지역중에서는 인천 송현아나 부평에도 있었는데, 항상 줄이 길어서 먹어볼 생각을 못하다가 강남에도 생긴 걸 보고 사람 없는 주말에 얼른 다녀왔어요!
생긴 지 얼마 안돼서 깔끔하고 인테리어 자체도 정갈한 느낌이에요!(๑╹ω╹๑ )
반층 위에도 자리가 더 마련되어있었어요!
조리하는데 시간이 걸린다는 안내, 텐동 먹는 방법이 벽에 붙어있어요. 밥이나 국물 모자라면 더 달라고 해도 되어요!
물, 식기류, 텐동 소스, 시치미랑 단무지도 테이블에 준비되어있어요.
저는 기본 온센텐동으로 주문했고, 튀김은 추가해서 먹을 수도 있어요.
단무지가 그냥 단무지는 아니고 유자향이 나요!
텐동 나오기 전에 가져다 주시는 국물.
드디어 텐동이 나왔어요! 냄새도 너무 좋고 얼른 먹고싶었어요!!😝
뚜껑을 옆으로 빼놓고 앞접시처럼 사용하면 되어요!
튀김들을 일단 덜어놓고 먹기 시작!
김튀김이 눅눅해지기 쉬우니까 제일 먼저 먹는게 좋다고 해서 김 먼저 먹었어요. 저는 버섯이랑 단호박이 너무 맛있었어요! (๑>◡<๑) 그리고 튀김 먹다가 느끼해지면 꽈리고추를 먹으라고 써있었어요.
밥 몇번 먹고 계란도 터트렸어요.
전체적으로 다른 텐동보다 덜 느끼했던 것 같아요. 저는 맛있게 먹어서 다음에 또 오고 싶었어요.٩(๑❛ᴗ❛๑)۶
7,900원에 이렇게 나오는 텐동이면 만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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