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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2022 Japan

홋카이도 일본여행✈️ - 첫째날 인천공항, 신치토세 공항 (하나투어 패키지, 대한항공 전세기)

by hyorong 2022. 7. 29.

홋카이도 패키지 첫째날 일기에요.

저희는 가족 생일 기념으로 일본으로 여행가기로 했어요!
아직 자유여행은 불가하니, 패키지 상품으로 골라보았습니다..!☺️

여행 일정은 이랬고, 저희는 북해도를 다녀온 적이 있어서
새로운 곳이 포함되어있는 상품을 골라보고 싶었는데
장소 안겹치게는 못가겠더라구요..!
이 일정도 대부분이 겹쳤는데 제가 소운쿄랑 노보리베츠는 안가봐서 그냥 골랐어요. 😅

이번에는 하나투어로 예약해봤는데
다른건 몰라도 패키지 상품은 문제가 생겼을 때 하나투어가 제일 빠르게 대응해주시는 것 같아서 하나투어로 예약했어요.
(내돈내산이에요!!🤓)

예전에 애매한 시기에 삿포로 갔더니 라벤더도 다 지고 여름도 아니고 가을도 아닌 것이 날이 너무 흐렸던 기억이 있어서
7월에 라벤더도 볼 수 있을까 싶어서 고른 상품이에요.
(그런데 7월 말에도 라벤더는 거의 없는 수준이더라구요.)

다 고르고 나니 엄마가 왜 대게는 없냐구,,ㅎ
예전에 삿포로에서 무제한으로 먹었던 대게가 맛있으셨대요. 해산물 안먹는 저는 먹는 건 보지도 않고 꽃밭 많이 가는 걸로 골랐어요 ㅎㅎ 머쓱,,
하지만 뷔페 포함 상품이라 대게가 준비되어 있지 않을까 싶었어요.. 아무튼 저는 KE8765편 10:05 비행기 였고,
공항에는 7:30까지 도착으로 안내 받았습니다.
삿포로 정기편 노선이 아직 없고
하나투어 전세기에요.

터미널2 H카운터 끝에 있는 여행사 카운터에요.
여기서 가이드님 처음으로 만나뵙고, 설명 들었어요.
모바일 체크인으로 탑승권은 미리 받아서 셀프체크인!
셀프체크인 줄이 엄청 길었어요.

PCR검사 음성확인서도 일일이 확인하느라 늦어져서 줄이 더 길어져있던 것 같아요.
그리고 터미널2 지이이인짜 오랜만에 왔는데 수하물 부칠 때 여권 태그가 잘 안되는 기계가 있더라구요. 신여권도 잘 안되더라구요? 기계 복불복이에요..! 태그 잘 안돼서 기계 옮겨다니느라 괜히 시간 낭비한 느낌 ㅡ.ㅡ!

수하물 붙이고 출국심사도 자동출입국심사로 금방 완료했어요.

인터넷 면세로 산 것들 인도하고 너무 배고파서 아침 먹으러 푸드코트로 향했어요..!
면세도 엄청 한산했어요. 번호표 뽑으면 바로 제 차례더라구요.

아직 공항이 완전히 정상화된 건 아닌 것 같았어요. 푸드코트도 일부만 운영하고 있고 식사메뉴도 적었어요.

시간 맞춰서 보딩하고 이륙했어요..!
2년만에 가는 해외여행이에요. 두근두근😬

저는 일본은 패키지로는 처음 가보는 거였는데, 패키지 입국 서류도 다 준비해주셔서 편하더라구요!

삿포로 가는 길!
저도 이 운항정보 보면서 멍때리고 가는거 좋아해요,,

기내식도 나왔어요.

비프 요리였는데, 오랜만에 먹는 기내식도 맛있었어요.🧡

삿포로 신치토세 공항에 도착했어요.
직원분들니 공항 Wifi를 잡으라고 계속 말씀하시고 있어요.
입국심사때 My Sos QR코드를 확인하는 절차가 추가되었는데,
공항 와이파이 아니면 QR이 안읽힌다고 신치토세 공항 쓰여있는 와이파이를 잡으라고 하더라구요. 다른 와이파이 잡으면 안된다고 하는데 진짜인지,, 어쨌든 하라는대로 했어요.

입국 절차는
1. 여권 스캔+My Sos QR확인
➡️여권, 어플, 음성확인서 준비
2. 입국 심사(원래 하던 것)
➡️여권 확인, 얼굴 사진+지문 등록
3. 수하물 찾기

이렇게 생각하면 되고, 1번이 추가되었는데 다같이 도착하니 대기하는 데 시간이 꽤 걸려요.

입국심사할 때 사진촬영이 금지라 사진은 찍지 않았는데
공항 직원 여러명이 설명해주고, 단계별로 서류 준비하라고 반복해서 말씀해주셔서 어렵지는 않았어요. 그렇게 비자, PCR때문에 귀찮았던 절차들과 입국 수속을 퀘스트를 잘 깨고..! 여행을 시작할 수 있었어요.

단체버스 타고 출발,,
그래도 일정 짜지 않아도 되어서 이제 몸만 맡기면 되어요.

첫 날은 숙소 빼고는 하나밖에 없던 일정
소운쿄 폭포에요〰️
이제 첫째날은 끝! 사진찍고 산책하고 숙소로 들어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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