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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 카페

파주 자유로 자동차극장 후기 -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by hyorong 2020. 8. 28.

다만 악이 재미있다는 평이 많아서 보고싶었는데, 영화관을 갈 수가 없어서 그나마 코로나 피해서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으로 향했어요.

요즘 자동차극장이 핫하다고 해서 일찍 출발했어요. 저녁 8시에 시작인 영화였는데 6시 50분쯤 도착했고, 입구 200m전쯤부터 기다리기 시작했어요! (๑・̑◡・̑๑)

그래도 입장중이라 차가 금방금방 빠지긴 했어요.

오픈은 5시.

주말은 1대당 24,000원이고 주파수 적힌 티켓을 받았어요.

앞쪽에 세단, 뒤쪽으로는 SUV로 배치해주세요.

여유롭게 도착했는데도, 주말이라 그런지 차가 많았어요.

영화 시작 전 화장실도 한 번 다녀왔어요.
화장실은 왠지 더러울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시설은 오래되긴 했지만 칸마다 휴지도 있고 나름 깔끔하게 관리가 된 것 같았어요.

그리고 매점으로 가서 라면사기〰️
저는 평소에 라면은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런 곳에서 먹는 라면은 좋아해요.🤓

매점 맞은 편이에요. 전자레인지 이용할 수 있고, 그 옆에는 오징어나 쥐포 구울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라면 뜨거운물 받아왔는데, 이미 많이 받아가셔서 그런지 물이 안뜨거워서 전자레인지 한 번 더 돌렸어요.😢

저녁 겸 미리 먹기😝 영화보면서 먹으려고 마트에서 과자들이랑 닭강정, 유부초밥 같이 사왔어요!

영화 시작 전 한 번 더 찍기(╹◡╹)♡

영화 다 끝나고 혼돈의 출차까지..!
출구는 스크린 바라보고 있는 방향에서 왼쪽이에요.
저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같은 영화는.. 무서워서 잘 못 보는데 이렇게 자동차 극장와서 눈가리고 숨고, 남자친구한테 말 걸면서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๑❛ᴗ❛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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