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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 카페

인천 계양 막국수 홍장표동해막국수 (막국수,메밀부침, 수육)

by hyorong 2022. 9. 1.

계양 아라뱃길 위쪽에 있는 동해막국수에 다녀왔어요.ʕ•̀ω•́ʔ
유튜브 그리구라에 나온 맛집이라고 해서 영상 보니까 맛있어보여서 방문했어요!

계양역 북쪽으로 넘어가서 가야하는거라 네비 필수에요.
가는 길에 여기가 맞아? 하는 기분이 들 때 마다 표지판이 나오니 잘 따라가면 됩니다!
가는 길은 좀 좁지만 주차장은 넓어요.
저희는 평일 저녁에 방문해서 여유로워서 좋았어요.

네이버나 다음 검색에도 시인이 하는 음식점이라고 써있더라구요.

주차하고 식당으로 가는 길이에요.
정원이 깔끔하게 꾸며져 있고 조각상들이 많아요. 이 길은 신경 써서 꾸미신 듯한 느낌이 나죠!

식당은 이렇게 기와집이에요.
운치있다는 후기가 있었는데 기와집이라 옛날 집 특유의 분위기가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가운데 마당이 있고,
좌식으로 된 방이 세개 정도 있는 것 같아요.

방은 이렇게 생겼어요!
코로나때문에 일부러 사람 아무도 없는 방으로 들어와서 앉았어요.

계양 동해막국수 메뉴에요.
저희는 4명이서 왔고
물막국수1, 비빔막국수3, 메밀부침, 수육대자로 시켰어요.
여럿이서 오면 좋은 점은 여러개 주문해서 맛볼 수 있다는 것?!☺️

먼저 나온 수육이에요.
3만 5천원짜리 수육 치고는 양이 좀 적은 느낌이에요.
고기 자체는 맛있는 것 같고 같이 먹는 김치도 맛있었는데, 수육이 촉촉하지 않고 조금 식은 것 같았어요.

메밀부침도 뭔가 이미 만들어져 있는게 나온 느낌?🥲
따뜻했다면 더욱 맛있었을 것 같아요!

수육, 메밀 부침 다 먹을 때쯤 드디어 막국수가 나왔어요. ◕‿◕✿
제가 주문한 물막국수에요!
사진에는 잘 안나왔지만 뒷 부분에 양념이 있어서 아예 양념이 없는 물막국수는 아니에요.
저는 매운걸 잘 못먹어서 비빔 막국수는 양념이 매울 것 같아서 물막국수로 주문했어요.

비비면 이렇게 양념이 풀어져요!
메밀면은 탱탱하고 괜찮았어요. 물막국수는 전체적으로는 슴슴한 맛에 깨와 같이 먹는 맛이 있었어요.
식초랑 설탕 조금씩 넣고 반찬으로 곁들여나오는 무나 열무김치 넣어먹는게 맛있어요.

그리고 수저통에 젓가락밖에 없어서 여쭤보니,
면 메뉴만 있어서 숟가락은 비치 안해놓으신대요.
저는 면도 국물과 함께 숟가락에 얹어서 먹는걸 좋아하는데.. (。•́︿•̀。) 국물은 그냥 그릇들고 마셨어요.

비빔막국수에요.

비빔막국수는 조금 덜어서 먹어보았는데
확실히 육수가 없어서 물막국수보다는 양념이 진해요.
비빔막국수의 장점은 먹다가 육수를 넣어서 물막국수로도 먹을 수 있다는 점인 것 같아요!
가자미인지 병어인지? 아무튼 회가 같이 들어있어요!
사장님 고향이 강릉이라 그런지 전체적으로 간이 강원도 음식처럼 슴슴한 느낌이 있어요.

이렇게 식사 마치고 나왔는데 네명이서 89,000원이었어요.
보통 이렇게 주문해서 먹으면 배터지는 느낌인데 양도 많은 건 아니라 가성비는 좀 떨어지는 느낌이었어요.

화장실은 이렇게 건물 뒷편에 있었어요.

식사마치고 나와서 찍은 식당 전경이에요!
확실히 조금 해질 때가 되니 분위기 있어졌어요.˘◡˘

주차장 가면서 예쁜 초승달 한 컷 찍었어요.🌙

📌동해 막국수 영업 시간 : 매일 11:00 - 21:00
📌 동해막국수 주소 : 인천 계양구 학고개길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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